INFJ 성향과 어울리는 음식

MBTI 성격검사 중 INFJ의 성향을 알아보고 그들과 잘 맞는 음식 몇 가지 추천드리고자 한다.

INFJ 성향을 조사하면서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지만 정말이지 특별한 성향임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뿐 아닌 전 세계적으로 몇 없는 귀한 성향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1 INFJ 성향의 특징

INFJ 성향의 별명은 통찰력 있는 선지자 혹은 예언자라고 한다.

별칭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래어틱하고 유니크한 성향이며 제대로 된 4차원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내향적인 이상주의자! 

필자가 생각하는 INFJ 성향의 사람들을 정의하는 수많은 단어들을 떠올려봐도 위의 내향적인 이상주의자라는 말 외에 떠오르는 단어가 없었다.

 

어이가 없을 듯 하지만 제법 잘 짜인 논리로 필자의 친구도 이 성향을 가지고 있어 공감하는 부분이다(이런 친구들의 말을 듣고 주식을 사지말자...)

나름 합리적이고 공상적이긴 하지만(별무리가 얽혀 우리의 사고와 만나 범우주적 공식을 따오는...) 공감이 힘든 부분도 많다.

 

일단 똑똑하다.

INFJ 성향은 몽상가가 많지만 몽상을 한다는 건 그를 뒷받침해줄 지식과 방대한 논리로 스스로가 인정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하며 그것을 통해 득도해야 가능한 일이다.

상대방에 맞춰서 배려하는 성향이지만 과도한 생각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이다.

근거 없는 논리와 고집을 싫어하며 조용하지만 가끔 브레이크가 없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기한 성향을 가진다.

최고가 되고 싶어 하지는 않지만 최고가 됐을 땐 자랑하고 싶어 하며 속을 알다가 도 모르는 성향이다.

스스로 정한 논리로 예측하는 사업이나 직장에 잘 어울리고 자신의 철학에 반하는 지식에 꿀리면 니 똥 굵다며 인정하지만 속은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그 철학을 다져나가는 뚝심도 있다.

작은 일에도 감상적이지만 극히 이성적이라 손해 나는 일인지 알면서도 진행하는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

 

자아성찰을 거의 매일 하며 스스로 정한 논리가 정립이 안되면 다음날 다른 성찰을 보일 때도 있다.

생각보다 계산적이라 그들의 선행이 그들만의 보상을 계산한 행동일 때가 있어 스스로 깎아내리는 빈말 같은 말도 진심일 때가 있다.

 

#2 INFJ 성향과 어울리는 음식

생각보다 이런 성향을 가진 분들이 리더가 됐을 때 이 사람이 이런 면이? 할 정도의 리더십이 있다.

추천하는 음식은 치즈와 화이트와인을 추천한다.

치즈종류는 다양하지만 몇 가지 치즈와 특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프레시 치즈

수분함량이 높은 프레시 치즈는 그 질감의 탱글함과 고소함으로 식욕을 올려 다양한 애피타이저용도의 부재료로도 잘 쓰인다.

특히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유청을 사용하는 리코타는 바게트와도 잘 어울리며 샐러드와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화이트와인과 잘 어울린다.

우리가 잘 아는 모차렐라 또한 프레시 치즈이다.

단맛이 적은 화이트와인 한잔과 고소한 프레시 치즈 한 조각 어떨지?

 

북한에 김정은 때문에 이슈가 된 에멘탈 치즈 또한 추천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타공 된 치즈다. 톰과 제리에서 많이 봤을 것이다.

북한에 김정은이 하도 많이 먹어서 탈이 났다는 치즈이며 사실 화이트와인뿐 아닌 당도를 떠나 어떤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치즈이다.

 

조개 전복과 같은 해산물과는 캐미가 잘 맞지 않지만 조개구이에 치즈 얹어 먹는 맛도 이들은 잘 맞을 수 있다.

 

#3 마무리

INFJ의 최대 장점은 재미가 있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필수적인 조껀이 재미가 될 순 없지만 둘도 없는 친구가 이런 친구라면 정말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만남을 가질 것이다.

실제로 필자의 친한 친구들 중 INFJ의 성향을 가진 친구도 자기가 만든 종교론에 아직까지 성도하나 없는 사이비교주 같은 언변으로 주위의 다른 친구들의 안주거리가 되어주는 재미있는 친구가 있다.

INFJ를 보면서 느끼지만 재미있고 따스함이 있는 사람들이며 주위에 있다면 정말이지 보기 힘든 귀한 성향임으로 잘해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