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J와 잘 어울리는 상성좋은 음식

MBTI 그 네 번째 이야기 INTJ에 관한 성향을 소개하고 INTJ와 어울리는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단순한 한끼 식사를 하더라도 나와 잘 맞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마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INTJ의 성향은 혼밥 혼술하는걸 전혀 꺼리지 않는 용기 있는 성향으로 그들과 어울리는 분위기 또한 추천하고자 한다.

#1 INTJ의 성향

INTJ의 별칭은 용의주도한 지휘관 또는 전략가 인다.

별명에서 봤듯이 이들은 하고자 하는 어떤 일이나 사업 혹은 연예에서 하나하나 의문을 던지며 더 발전할 수 있는 과정과 결과물을 찾는데 실패와 실수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현대판 이순신 장군을 떠오르게 했고 오케스트라를 홀로 지휘하는 지휘자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또한 결정한 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다양한 루트를 만들어 성취하기를 원해 강한 집중력과 뛰어난 논리력 강렬한 의지로 엄청난 추진력을 보이는 성향이다.

 

INTJ는 지극히 독립적이고 혼자 일하는 홈테크나 프리랜서와 같은 고독을 즐기고 결정을 내리고 결과를 내는데 탁월한 모습을 보인다.

 

이로 인해 무심해 보이고 고독해 보이며 날카롭게 보일 수 있지만 그렇게 보는 시선을 생각보다 많이 의식하며 그런 자신을 분석하는 모습도 보인다.

 

토론을 즐거워하고 비관 및 비판주의자라 사람의 본성에 대개 회의적이며 게으름과 평범함을 싫어한다.

 

이들은 유행이나 가십에 둔감하지만 유머 없는 스타일은 아니다. 가벼운 잡담이나 거짓과는 거리가 멀고 진지한 외면아래 따가운 풍자를 즐길 줄 아는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곤 한다.

 

어설픈 동정이나 미적지근한 관심보다는 합리적이고 단호한 성격으로 인기보다는 옳은 것을 선택한다. 그러다 보면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다.

 

생각보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뛰어나고 강한 야망에 비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대기업 임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스스로의 자신감이 넘쳐흘러 자신의 직관만으로도 어떤 난관이던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성향으로 주위의 적이 많아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INTJ의 카리스마와 수행능력으로 그들을 따르는 추종자들이 더 많다.

 

#2 INTJ와 어울리는 음식

고독한 지위관인 INTJ는 고집이 있고 자신의 논리가 항상 맞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어 가끔은 다른 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 듣길 바란다.

하지만 그들도 칭찬을 원하고 갈구한다. 잘하는 건 칭찬해주고 잘한다고 해주자.

 

INTJ와 케미가 좋은 음식은 간장과 조화가 좋은 회 또는 초밥을 추천한다.

특히 연어회 한 조각에 상큼한 레몬와사비 살짝 찍어 먹는 방법도 INTJ와는 케미가 좋다.

회를 못 먹는 분들은 소고기나 계란초밥에 간장을 곁들여 먹는 걸 추천하며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에 와 피곤에 절어있을 때 간단히 계란간장 비빔밥도 괜찮은 선택일지도.

 

요즘 물이 오를 대로 오른 방어회도 추천하고 사철 맛이 기가 막힌 오징어회 또한 최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이들 INTJ는 손대는 대로 흐르는 젤라틴과는 맞지 않다. 

하지만 오늘 받은 속상함을 내일까지 가지고 갈바에는 남들이 뭐라 하던 잊어버리고 달콤한 푸딩한수저로 행복을 가지고 간다면 INTJ 던 뭐던 필자는 속이 풀릴 때까지 드시고 주무시길 바란다.

 

#3 마무리

INTJ의 성향을 계속해서 파고파다 보니 생각보다 필자와 맞지 않는 성향이지만 존경심과 부러운 마음도 들었다. 필자의 게으름이 INTJ가 하는 듯이 단호하며 부지런함이 더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